실시간 기사보기
  • [보도자료]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정책, 학부모들의 의견은?
  • 정승아인턴기자
  • 2018-10-15 15:55:0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설문조사

최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휴식과 놀이 시간을 늘려 초등 저학년(1~4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3시로 늦추는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05()부터 9()까지 초등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0%가 초등 저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3시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설문조사 결과. 윤선생 제공

긍정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서54.2%로 가장 많았고, ‘학원 뺑뺑이 보다는 안전한 학교에 있는 것이 안심이 되어서46.1%로 뒤를 이었다. ‘사교육, 양육 도우미 등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할 것 같아서휴식 시간이 늘어나면 아이들 수업 집중에 좋을 것 같아서는 각각 17.3%10.2%를 차지했다.


반면 부정적인 이유(복수응답)아이의 귀가시간이 늦춰지면서 체력저하, 피로감만 가중시킬 것 같아서49.8%1위로 꼽혔다. 이어 단순 휴식, 놀이 시간으로 채워져 아이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것 같아서47.8%, ‘일괄적인 강제 적용 보다는 기존제도(방과후 수업이나 돌봄교실 등)를 강화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서35.3% 순이었다. 이외에도 입시제도가 그대로인 한 사교육 부담이 줄어들 것 같지 않아서’(25.1%)학교가 교육기관이 아닌 보육기관으로 전락하는 것 같아서’(12.6%) 등이 있었다.


소득형태에 따른 선호도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서75.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외벌이 가정은 학원 뺑뺑이 보다는 안전한 학교에 있는 것이 안심이 되어서50.5%로 주를 이뤘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해당 정책이 시행될 경우 자녀의 사교육 지출을 줄일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69.9%있다고 답했다.

▶어린이동아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