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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한마음 되어 완성해요
  • 김보민 기자
  • 2018-09-17 12: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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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 현장 ①

1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비행기를 넣어 두거나 정비하는 건물)에서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 그리기 행사가 열렸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생 500명이 참가했다.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현장. 대한항공 제공​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Together_상상해봐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로 19.5m, 세로 12m의 대형 작품을 색칠해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장에는 초, 솜사탕, 지구본 만들기와 항공기 내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초등생으로 이뤄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 10팀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회 현장을 취재했다. 어린이 기자단의 기사를 소개한다.



어린이 500명의 초대형 그림​



대형 그림을 채색하는 참가자들​


9월 15일 대한항공이 주최하는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가 대한항공 본사(서울 강서구) 격납고에서 열렸다. 행사 장소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 그림 그리기 행사는 경쟁이 아닌 500명 어린이가 130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각난 그림을 채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11시경 채색이 완료되고 대형 작품(가로 19.5m, 세로 12m)이 거치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북성초 유현준 학생(13)은 “기존의 그림 대회와 달리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새로웠으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전년도인 9회 대회 우승자 새롬초 권시윤·권시범 학생은 “당시 저희보다 잘 그린 그림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1등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다”면서 “내가 그린 그림이 비행기에 래핑되어 세계 여러 나라를 날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으며 래핑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었다”라고 행사 사무국 쪽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만들어진 대형 작품은 대한항공 항공기에 래핑되어 전 세계를 날아다닐 예정이다. ▶글 사진 꿈지기 기자단(인천갈월초 3 이윤서, 2 이효재)​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는?

9월 15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는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500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채색작업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회가 아닌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그리는 그림그리기 축제이다. 부모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한 여러 참가자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 보다는 기대감과 설렘을 엿 볼 수 있었다.

삼목초 5학년 황윤하 학생은 “내 그림이 비행기에 실리면 뿌듯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체인지 광희 기자단이 참가자를 인터뷰하는 모습


오전 9시 반 사회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영상을 보고 각 팀별 협동 채색작업을 시작했다. 130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 어린이들이 뿌듯해했다. 이들의 그림이 실린 비행기는 세상에 하나뿐인 비행기가 될 것이다.

마무리 할 시기가 되었을 때 삼성초 3학년 전환배 학생은 “색칠하는데 빠져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매우 즐겁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체인지 광희 기자단(광희초 5 신서연, 3 김정훈 신서의 조수인)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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