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후보에 올라 화제다. AMAs는 매년 빌보드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미국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AMAs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과 함께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AMAs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초청돼 공연을 펼친 적이 있지만,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소셜 아티스트(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AMAs에서도 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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