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서울 양천구 서울경인초 2)
인형 뽑기를 할 때
인형을 집었는데
집게만 질질질 끌려온다
한 번 더 집어도
집게만 질질질
또 다시 집어도
여전히 질질질
집게야! 너는 운동을 해서 팔 힘을 길러야겠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준건 어린이는 콜라를 주인공으로 동시를 썼습니다. ‘콜라 안에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참신합니다.
소윤 어린이는 우정을 주제로 동시를 지었네요. ‘랄랄라’ ‘우정이라네’와 같은 표현이 노랫말처럼 리듬감이 느껴지게 하네요.
지윤 어린이는 인형 뽑기를 한 경험을 동시에 담았어요. 힘 없이 끌려오는 집게를 사람처럼 표현하고 충고를 한 점이 재밌습니다.
세 어린이 모두 멋진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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