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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한국, 65세 이상 14% 넘어 ‘고령사회’ 진입
  • 장진희 기자
  • 2018-08-28 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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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사회’ 진입

지난해 한국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유엔(UN·국제연합)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인구는 51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 명 늘었다. 그러나 왕성하게 일할 사람인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같은 기간 3631만 명에서 3620만 명(전체의 72.5%)으로 1949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줄었다.

고령인구(65세 이상)는 지난해 711만5000명(14.2%)을 기록해 14세 이하 유소년인구(663만 명·13.3%)를 넘어섰다.

이로써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17년 만에 고령사회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일본은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 데 24년이 걸렸다. 세계적으로도 한국이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속도라면 2025, 2026년에는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추산(미루어 셈함)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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