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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문예상 8월 후보/산문] 할머니와 함께 한 등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08-21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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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준(경기 시흥시 금모래초 3)

나의 할머니는 등산을 자주 가신다. 나도 할머니를 따라 등산을 자주 간다.

등산을 하면 힘이 들고 땀으로 머리가 다 젖는다. 하지만 숲길을 계속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내 땀을 식혀준다.

그 바람은 자연이 주는 향수 같기도 하다. 그 향기를 맡으면서 산을 오르면 다람쥐나 청설모 같은 동물을 만나기도 한다.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할머니와 정상에 금방 도착한다.

힘은 들지만 정상에 오르면 힘들었던 기억은 싹 사라지고 벅찬 가슴으로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산이 고맙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함께 나와 등산을 해주는 할머니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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