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보기
  •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어떻게?
  • 김보민 기자
  • 2018-08-07 15:11:3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여름철 지켜야 할 세 가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여름. 여름철 무더위 속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 이수경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성장기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 


충분한 수분섭취 중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해 키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현상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여 근육의 경련이나 구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초등생이라면 하루에 1.5~2L, 중고교생이라면 2~2.5L의 수분섭취는 반드시 필요하고 전해질 균형을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과일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


운동은 1시간 이내로


실외 운동은 물론 실내 운동이더라도 고온 환경에서는 운동을 1시간 이상 지속하지 않는다.

직사광선을 장시간 쬐거나 고온 환경에 너무 오래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위 속 장시간 운동은 탈수와 근육통을 초래할 수 있고 다리에 쥐가 나기 쉽게 만든다.

성장기에 주3회 1시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지만 반드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운동 중간중간에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일러스트 임성훈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여름방학에 휴가에 열대야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기 쉽지 않다. 그러나 늦은 취침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여 성숙이 빨라지게 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저해하여 결국 키 성장을 방해한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운동해도 일찍 푹 자지 않으면 키는 잘 자랄 수 없다.


여름철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여름철 성장기 어린이라면 다음의 세 가지는 하지 말아야 한다. △ 물 대신 당분이 가득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먹기 △ 두 세 시간씩 지칠 때까지 야외활동하기 △ 밤늦게까지 자지 않아 생체리듬 깨기 등이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