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전남 곡성군 석곡초 3)
노란 수염이 가득 가득
수염이라 생각하면 먹기 싫지만
맛있는 먹거리라 생각하면 바로 먹는다
너, 혼자 수염 깎기 귀찮지?
내가 시원하게 깎아줄게
그러면 옥수수가 까르르 웃는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성경 어린이는 옥수수를 소재로 동시를 지었습니다. 옥수수의 수염을 사람이 대신 깎아준다는 발상이 참신합니다.
하윤 어린이는 꿈을 가진 종이학에 대해 동시를 썼네요. 단 하루만이라도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마음을 간절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두 어린이 모두 참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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