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용의 기사 몬카트’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몬카트’가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뮤지컬 ‘용의 기사 몬카트’를 상연한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처음 방영한 애니메이션 몬카트는 몬스터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카몬 왕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진이 그의 몬스터 드라카와 함께 왕국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용의 기사 몬카트는 애니메이션 내용을 바탕으로 몬스터의 다양한 기술과 화려한 액션,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카트 레이싱 배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떤 역경이라도 굴하지 않고 극복하는 주인공을 통해 정의로운 마음과 정정당당한 용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주인공과 몬스터가 서로 아끼고 신뢰하는 모습을 통해 올바른 교우 관계와 공감 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제시한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총집합한 몬카트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해 어린이들을 찾을 계획”이라며 “애니메이션 속 박진감 넘치는 배틀 장면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며, 다양한 캐릭터들도 브라운관을 넘어 뮤지컬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용의 기사 몬카트는 4만4000원~5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