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역대 2번째 높은 투표율
6·13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60.2%를 기록하면서 역대 지방선거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였다.
6·13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도·광역시·특별시의 수장) 선거는 여당(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17곳 중 14곳에서 이기면서 압승(압도적인 승리)을 거뒀다.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2명, 무소속 광역단체장은 1명이 선출됐다.
교육감의 경우 전국 17곳 가운데 14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뽑혔다. 보수 후보는 2곳, 중도 후보는 1곳에서 당선됐다.
6·13 지방선거의 투표가 끝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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