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2세 관람)이 첫날 100만 관객을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한지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첫날 누적 관객 수는 118만2998​명을 기록해 지금까지 첫날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2세 관람)의 98만52명을 넘었다.

2015년 개봉했던 ‘쥬라기 월드’(12세 관람)의 다음 편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가 있는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남아있는 공룡들이 멸종 위험에 처하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섬에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룡을 실제 모습처럼 재현한 화려한 컴퓨터그래픽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한계를 두고 갈등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볼거리로 여겨진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