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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스스로 에너지 만드는 인공 세포 개발되다
  • 이지현 기자
  • 2018-05-29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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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 연구팀이 스스로 광합성(식물이 빛을 이용해 양분을 만드는 과정)을 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인공 세포 개발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관우 서강대 교수, 케빈 파커 미국 하버드대 교수, 안태규 성균관대 교수 등이 빛을 이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공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미경으로 확대한 인공세포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구팀은 시금치와 박테리아에서 각각 단백질을 추출한 후 이를 합쳐 생체에너지(세포의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에너지원)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 미토콘드리아(생체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포 내 기관)를 만들었다. 이를 세포와 비슷한 형태로 재조합해 인공 세포를 만든 것.

연구팀은 “스스로 외부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생명체를 인간이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인공 세포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는 의학적 부작용이나 비정상적인 대사활동의 원인을 연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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