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버스커 “카드결제 됩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시가 버스커(거리공연을 하는 이)들을 위해 카드결제를 지원한다.
영국 일간신문 메트로는 “런던시가 거리공연을 하는 예술가들이 신용카드로 후원받을 수 있도록 카드리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술가들의 공연을 본 후 후원금을 내고 싶은 사람은 교통카드를 쓰듯이 카드리더기에 카드나 스마트폰을 대면 결제를 할 수 있는 것. 카드리더기를 2주 동안 사용한 가수인 샬럿 캠벨은 “카드리더기를 사용한 후 눈에 띄게 많은 이들이 후원을 했다”고 말했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런던은 가수인 아델, 스톰지, 두아 리파 등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다.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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