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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에 추천하는 어린이책
  • 김보민 기자, 최지현인턴기자
  • 2018-05-10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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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화만 낼까? - 할머니와 걷는 길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건강가정기본법으로 지정했지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이전보다 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두 책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엄마는 왜 화만 낼까?

장르 그림책│주제 엄마, 사랑│창비 펴냄​


유치원이나 학교에 갈 준비를 제때 하지 않아 부모님에게 혼난 적이 모두 한 번쯤은 있겠지요? 이 책의 주인공 환이는 시시때때로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유치원에 갈 시간이 되었지만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환이에게 엄마는 화를 내지요. 우여곡절 끝에 유치원에 다녀온 환이. 환이는 생일선물로 무엇을 가지고 싶느냐는 엄마의 물음에 “화를 내지 않는 엄마가 갖고 싶다”고 말해요. 그제야 엄마는 환이에게 왜 화를 냈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환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며 가족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보아요. 노부미 글·그림, 1만2000원​





할머니와 걷는 길

장르 그림책│주제 할머니, 가족, 사랑│노란상상 펴냄​


여러분은 할머니 집에 가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이 책의 주인공은 할머니 집에서 지내며 매우 심심해해요. 할머니가 키우는 강아지는 잠만 자고, 집 안에는 컴퓨터와 게임기도 없기 때문이지요. 심심해하는 주인공을 위해 할머니는 미숫가루도 타주고 함께 놀이터에도 가줍니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일은 모두 느리게 이뤄지지만 주인공은 그 덕분에 길에 핀 꽃들과 나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놀이터에 가기 전 이것저것 많은 물건을 챙기고 놀이터에서 주인공을 지켜보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사랑도 느끼게 되지요. 박보람 글, 윤정미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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