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을까?’ ‘좋아하는 것만 하면 정말 먹고 살기가 힘들까?’

자신의 능력과 현실, 진로와 꿈 앞에서 고민하는 어린이라면 ‘신성사’라는 이름의 중학교 영화동아리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꿈 찾기 프로젝트를 따라가 봅시다.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분모 하나로 이어진 신성사 동아리 친구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친구에게 동아리 학생들이 만난 선생님은 자신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와 수학, 예술과 공학이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꼭 필요하며 조화를 이뤄야 함을 알려줍니다.

내 꿈과 멀어 보이는 어떤 공부도 미래에 꿈을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영화 속 특수효과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지도 알아봅시다. 노준용 지음. 1만4000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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