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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페트병, 이제 재활용 쉬워진다
  • 이지현 기자
  • 2018-04-29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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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재활용 쉽게 무색으로

앞으로 국내 대다수 페트병이 무색(색이 없음)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포장재 생산업체 19곳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 참여 업체 19곳은 광동제약, 남양유업, 농심, 대상, 동아제약 등으로 이들 업체의 페트병 출고량(창고에 보관된 물품이 시장으로 나온 양)은 2016년 기준 전체의 55%에 달한다.



무색 페트병(왼쪽)과 초록색으로 된 유색 페트병. 동아일보 자료사진​


이 생산업체들은 자율적으로 2019년까지 생수·음료 등을 담을 때 쓰는 페트병을 재활용이 쉬운 무색으로만 만들기로 했다. 다만, 내용물의 품질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갈색·녹색을 사용한다.

또한 재활용에 드는 비용을 높이는 종이라벨 붙이기, 몸체에 직접 인쇄 등도 제한된다. 2020년까지 재활용이 어려운 알약 포장재, 수액 팩 등에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은 재활용이 쉬운 페트병 등의 재질로 대체된다. 요구르트 병, 샴푸 등의 용기를 만들 때 사용되는 알루미늄 재질의 뚜껑은 2020년까지 재활용이 쉽도록 몸체와 같은 재질로 통일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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