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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평화의 상징이 된 ‘평양냉면’
  • 서진명인턴기자
  • 2018-04-29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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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평화냉면!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저녁식사) 식사에 등장한 ‘평양냉면’에 해외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을 앞둔 모두발언에서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 편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

이에 미국 CNN 방송은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전하며 ‘평양 옥류관 냉면’을 생방송에서 소개했다. 국내 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 씨가 CNN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평양식 동치미 냉면을 만들었고, CNN 앵커들은 이 씨가 만든 냉면을 시식했다. 

CNN은 평양냉면이 만찬 메뉴로 오른 것을 두고 ‘국수 외교(Noodle Diplomacy)’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남북 관계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점에서 음식 또한 외교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도 평양냉면을 ‘차가운 면 요리’라고 소개하며 ‘평화의 상징’이라고 보도했다.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나온 북한 옥류관 평양냉면. 판문점=뉴시스



▶어린이동아 서진명인턴기자 jms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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