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복궁(서울 종로구)에 다녀왔다. 해설사 선생님과 경복궁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이번 관람을 통해 경복궁 광화문 앞에 있는 해태상이 실제로는 다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래는 광화문에서 멀리 떨어진 앞쪽에 놓여 있었으나 현재는 도로와 통행 문제 때문에 광화문 바로 앞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경복궁 안 건청궁으로 향하는 다리도 원래는 연못 방향으로 놓여 있었으나 복원이 되면서 관람객의 편의 등을 이유로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설이 없었다면 아마도 눈으로 본 그대로를 사실인 줄로만 알았을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중요하게 다뤄졌으면 좋겠다.
▶글 사진 경북 경산시 평산초 4 홍준명 기자

경복궁 광화문 해태상 앞의 홍준명 동아어린이기자(가운데)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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