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강원 강릉시 신영초 2)
우리 동생은 대단하다.
내가 못 먹는 월남쌈도
먹는다. 웬일?!
우리 동생은 입 안에
진공청소기가
숨어 있나? 설∼마?!
에잇!
내 입에는 고약한
문지기 녀석만 있는데….
문지기야! 문 좀 열어!
안 그러면 세 끼 굶는다!
■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성규 어린이는 야구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을 동시에 담았네요. ‘사이다’ ‘폭죽’ ‘방귀’ 등 홈런을 여러 가지로 비유한 점이 재밌습니다.
세현 어린이는 무엇이든 잘 먹는 동생과 음식을 가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동시로 썼어요. 진공청소기와 문지기를 등장시켜 둘의 특성을 잘 대비시켰습니다.
두 어린이 모두 참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