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에 웬 패딩?
패딩에 마스크, 털모자까지 쓴 사람들.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꽃샘추위 탓에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축제 즐기기에 나선 것. 꽃샘추위란 봄에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현상을 ‘봄에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듯한 추위’라는 뜻에서 이르는 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최저기온은 영하 0.4도에서 4.3도로 평년보다 최대 5도 떨어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9일 낮부터 날씨가 따뜻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영등포여의도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 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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