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8초면 루빅큐브 해결
퍼즐 장난감인 루빅큐브를 0.38초 만에 맞추는 로봇이 나와 화제다. 루빅큐브는 한 면에 같은 색의 정사각형들이 모이도록 돌려서 맞추는 장난감이다. 여태까지 루빅큐브를 가장 빨리 맞춘 로봇의 기록은 0.637초, 가장 빨리 맞춘 사람의 기록은 4.59초였다.
루빅큐브를 맞추는 로봇. 카를로 씨 블로그 캡처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학생인 벤 카츠 씨와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자레드 디 카를로 씨가 개발한 이 로봇은 6개의 팔과 카메라로 이뤄진다. 카메라가 큐브의 모양을 찍고, 컴퓨터가 이를 분석하면 로봇 팔들이 퍼즐을 빠른 속도로 돌려 맞추는 것.
카를로 씨는 “로봇에 더 좋은 모터를 단 것이 속도를 높인 비결”이라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설명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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