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과 위기 직업을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유망직업은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며, 위기직업은 △고객 상담원 및 안내원 △생산 및 제조 관련 단순종사원 △계산원 등이었다.

보고서는 숙련(능숙하게 익힘)이 필요할수록, 일의 형식이 고정되어 있지 않을수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에 의해 직업이 대체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의료 기술, 정육 가공, 병간호, 육아 등이 대표적으로 오래 살아남는 업무로 꼽혔다.​


지난해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참가자.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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