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EXO)와 가수 씨엘이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 폐회식을 장식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평창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폐회식 공연에 엑소와 씨엘이 등장하며 또 한명의 ‘깜짝 스타’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소와 씨엘이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서 엑소 멤버 수호는 “폐회식에서 공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면서 “이번 공연을 오래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를 많이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폐회식은 선수들이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흥겹고 현대적인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


평창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가한 엑소’. 평창=뉴시스​

오륜기 안경을 낀 엑소 멤버 ‘수호​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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