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극찬한 평창 올림픽...초급
평창 올림픽 폐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들이 안전, 기술면에서 평창 올림픽을 극찬했다.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는 “한국에선 총기가 규제되는 데다 올림픽 기간 중 관계 당국의 촘촘한 안전 관리 덕분에 평창 올림픽은 안전한 올림픽이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잘 훈련되고 신형 무기를 가진 경찰, 군인, 정보기관 요원 등 62만5000여 명이 곳곳에서 경비, 안전, 대테러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다뤘다. 또 경기장 곳곳을 감시하는 CC(폐쇄회로)TV, 드론(무인기) 등도 주목했다.
미국 CNN 방송은 최근 “관중들은 평창 올림픽에서 겨울스포츠의 매력뿐 아니라 사상 최대의 첨단기술 쇼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KT, 삼성, 현대 등 기업들이 올림픽 기간 중 첨단기술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한 것. 평창 일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가 도로를 누비며, 기업 홍보관에서 사람들은 가상현실(VR)로 우주와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KT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5세대)를 올림픽 현장에 시범 적용해 원활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2018 평창올림픽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실시되는 모습. 동아일보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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