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고자질│책과콩나무 펴냄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이라는 뜻의 고자질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용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알리는 것과 비리를 알리는 고발은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게 고자질이고, 어떤 게 고자질이 아닐까요?
주인공 마일즈는 똑똑하고 참 재미있는 어린이에요. 그런데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고자질을 하는 고자질 대장이라는 것. 친구가 연필을 깎았다고 고자질을 하고, 신발 끈을 묶어도 고자질을 했지요. 선생님은 반 친구들에게 일주일 동안 ‘고자질 안 하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해요. 마일즈는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크리스티안 존스 글, 엘리나 엘리스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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