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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북한 대표단, 평창 어떻게 올까?
  • 이지현 기자
  • 2018-01-10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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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겨울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할 것이 확실해진 가운데 북한 대표단이 어느 규모로 참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파주=뉴시스​


통일부는 “9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결과 북측은 평창 겨울올림픽 및 패럴림픽(국제 신체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측은 고위급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을 평창 올림픽에 파견할 예정이다.

북한의 출전 종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피겨 페어 종목에서 렴대옥-김주식 조가 출전권을 획득해두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북한의 대회 참가를 위해 올림픽 참가 신청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창에 오는 방법으로는 금강산을 통한 육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북한은 배나 비행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했었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서 남과 북의 공동입장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북측에 공동입장을 제안했고 북측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이번에 공동입장이 이루어지면 2007년 중국 창춘 겨울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11년 만에 남북한이 공동입장을 하게 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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