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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이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거라고요?
  • 이지현 기자
  • 2017-12-20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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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다시 태어나요!


폐현수막 화분이 설치된 강동구 성내2동 골목길. 강동구 제공


서울 지역에 폐현수막을 활용해 골목길에 꽃 텃밭을 만든 곳이 있어 화제다.

서울 강동구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화분으로 골목 텃밭을 만드는 사업을 성내2동부터 시범적으로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폐현수막을 흙을 담을 수 있는 자루 형태로 만들고 꽃을 심어 화분으로 활용하는 것. 강동구는 “현재 400여 개의 화분을 설치했고,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분은 집 앞에 폐현수막 화분을 두기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설치됐다.

성내2동 주민이 중심이 되어 꾸려진 마을경작단은 화분 관리를 맡는다. 폐현수막 화분이 훼손되면 교체하고 화분이 놓인 곳의 주변 정리 등을 하는 것.

폐현수막 화분이 들어선 곳의 주민들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장소였는데, 화분을 설치한 뒤부터는 쓰레기가 줄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종 광고나 행사 알림을 위해 사용되는 현수막. 하지만 이런 현수막들은 한 번 쓰이면 그냥 버려지고 잘 썩지 않아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요. 대전 중구에서는 불법 폐현수막을 거둬 길가에 두는 제설용 모래주머니 덮개를 만들었어요. 방수가 잘 되고 튼튼하다는 폐현수막의 특성을 살려 이처럼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난여름 부산 해운대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돗자리가 등장했습니다. 1000원의 대여료를 내면 폐현수막 돗자리를 빌려서 쓸 수 있었지요. 폐현수막 돗자리 대여사업을 한 덕분에 일회용 돗자리를 사용하는 관광객이 줄었고 자연스럽게 일회용 돗자리 쓰레기 문제를 줄이기도 했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환경도 살리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제품도 만들고, 정말 일거양득(一擧兩得·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이지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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