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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는 초등생 전 학년이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다.
생존수영을 배우는 초등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행정안전부는 “다른 정부 기관과 협력해 현재 3∼5학년만 실시하는 초등생 생존수영 수업을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의 수상안전 능력을 높이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3∼6학년, 2019년에는 2∼6학년 2020년에는 1∼6학년 초등생들이 연간 10시간의 수영 실기 수업을 받게 될 계획.
이 중 4시간은 실제 물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처할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다. 생존수영에는 물에 빠졌을 때 주변 사물을 이용해서 물에 뜨는 방법과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방법과 같은 ‘자기 구조법’과 생활용품과 주변 사물을 활용한 구조법인 ‘기본 구조법’ 등이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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