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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첫 얼음…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 김보민 기자
  • 2017-12-15 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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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만에 가장 빨리 한강 결빙돼

최근 이어지는 한파(강추위)로 인해 15일 한강에 얼음이 얼었다.

기상청은 “한파의 영향으로 11일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지속되면서 15일 새벽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1월 26일)보다 42일 빠르고, 평년(1월 13일)보다 29일 빠르게 나타났다. 특히 1946년 12월12일 한강이 얼어붙은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결빙이 관측됐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이다. 

한편 15일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등 중서부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야 하며, 외출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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