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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교육현장] S.T.A.R 프로젝트로 글로벌 인재 키우는 소요초
  • 이채린 기자
  • 2017-12-13 15: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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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꿈 발표해요”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소요초(교장 최총식 선생님)는 전교생이 85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학교다. 학교 예술제, 운동회, 졸업식 등이 진행되는 날이면 소요초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함께 즐기는 덕분이다. 

최 교장 선생님은 “소요초는 학생들을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배움·나눔·어울림을 강조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소요초의 명품 교육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영어체험교실에서 핼러윈 파티를 연 소요초 학생들. 소요초 제공


S.T.A.R 프로젝트로 영어실력 ‘쑥’


소요초는 S.T.A.R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S.T.A.R란 이름은 영어 의사소통 역량에 이르자는 뜻의 R(Reach),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키우고 적용하자는 의미의 A(Apply), 협동심과 똑똑한 자기관리 역량을 뜻하는 T(Team)와 S(Smart)를 합친 말이다.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이런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방과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일 1시간씩 ‘영어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영어 전담 선생님들과 원어민 선생님이 번갈아 가며 영어체험교실을 지도한다. 6월 학생들은 수업에서 여러 영어 동요를 배운 뒤, 친구들 앞에서 이 동요를 부르는 영어 동요 발표회에 참여했다. 9월엔 수업에서 학생들이 친구들 앞에서 취미, 가족, 꿈 등을 주제로 영어로 말해보는 ‘영어 말하기 발표대회’, 6월엔 시장처럼 영어로 물건을 사고 팔아보는 ‘Fun Fun Market’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3∼6학년은 심화된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세계의 음식 문화를 조사해보고 학교에서 다른 나라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월드쿡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여기선 반드시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 수업 교재에서 모르는 단어를 뽑아 개인별로 나만의 영어사전을 만들거나 영어 신문을 읽는 시간도 있다. 또 핼러윈 날이 가까워지면 학생들은 핼러윈 장식품을 만들고 독특한 의상을 입고 파티를 연다. 

학생들은 S.T.A.R 프로젝트를 통해 영어 실력을 쌓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글로벌 인재로 자라난다.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학생들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 ‘짠’ 


소요초는 2017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연생태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요초에 있는 텃밭인 ‘나눔 텃밭’과 다양한 나무와 꽃이 가득한 학교 곳곳에서 소요초 학생들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학생들도 생태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 

학기 초에 나눔 텃밭에 상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심은 소요초 학생들은 틈날 때마다 텃밭에 들러 채소를 가꾸고 길렀다. 6월 텃밭 요리대회에서 학생들은 이 채소들을 수확해 감자전, 비빔밥, 회오리 감자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직접 기른 감자, 고구마 등을 근처 노인정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기도 한다.

매년 2학기엔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등반 대회가 열린다. 소요산에 올라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밤 줍기 체험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우리 손으로 ‘척척’ 


학급 및 전교 임원으로 구성된 소요초 학생자치회는 스스로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학생들로부터 듣고 싶은 노래를 추천 받아 점심시간마다 전교에 방송을 통해 이 노래들을 들려준다. 

또 매주 화요일 ‘5분 훈화’를 운영한다. 5분 훈화는 방송을 통해 다른 학교의 교장 선생님, 지역 농협 조합장 등 각계각층의 어른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시간.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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