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경기 용인시 용인신촌초 4)
행복할 때 줄넘기 줄을 뛰고
넘으면 말을 한다
잘했다고
화날 때 줄넘기 줄을 뛰고
걸리면 말을 한다
다시 시작하자고
쌩쌩이를 하면
줄넘기가 빨라지며
쌩쌩하다고 알려준다
뒤로 뛰기를 하면
줄넘기가 느려지면
‘하암’ 졸리다고 알려준다
■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태린 어린이는 겨울비를 주제로 동시를 썼습니다. 겨울비로 인해 구름과 내가 변한 상태를 대비되게 잘 써주었습니다.
은성 어린이는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미니어처로 차렸네요. 오므라이스, 카레라이스, 떡볶이 등을 실제 음식같이 푸짐하게 잘 만들었어요.
수민 어린이는 줄넘기를 주인공으로 동시를 지었어요. 줄넘기 줄이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표현한 점이 재밌습니다.
세 어린이 모두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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