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린(서울 송파구 서울세륜초 2)
하늘에서 겨울비가
내려요
뚝뚝뚝
나는나는 온몸이
젖어요
축축축
구름은 비를 내려
가벼워지고
나는나는 비를 맞아
무거워지네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태린 어린이는 겨울비를 주제로 동시를 썼습니다. 겨울비로 인해 구름과 내가 변한 상태를 대비되게 잘 써주었습니다.
은성 어린이는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미니어처로 차렸네요. 오므라이스, 카레라이스, 떡볶이 등을 실제 음식같이 푸짐하게 잘 만들었어요.
수민 어린이는 줄넘기를 주인공으로 동시를 지었어요. 줄넘기 줄이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표현한 점이 재밌습니다.
세 어린이 모두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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