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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상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물건 팔고 재능도 뽐내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1-13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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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산의초에서 열린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

 

 

《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벼룩시장에 참여한 경기 산의초 학생들

 

어린이 기자의 글

 

최근 경기 수원시 산의초(교장 윤성철 선생님)에서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가 3일간 열렸다.

 

첫째 날 행사는 강당과 복도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었다. 4학년 7반 학생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팔 수도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벼룩시장에서 벌어들인 돈의 일부는 기부금으로 쓰여 더욱 더 의미 있었다.

 

둘째 날에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요리인 ‘카나페’, ‘파르페’, ‘케이크’ 등을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미 선생님은 “혼자가 아닌 모둠별로 작품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협동심이 중요한데 모든 친구들이 다툼 없이 즐겁게 참여해주었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날에는 학예회가 열렸다. 이 날에는 친구들과 약 2달 간 틈틈이 연습해 온 장기자랑을 부모님 앞에서 멋지게 선보였다. △악기 연주 △개그 △연극 △댄스 공연 △마술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강당에서 방과 후 교실 공연인 △난타 △음악 줄넘기 △악기 △합창 등을 준비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이로써 모든 학생들이 즐거워했던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가 무사히 끝났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산의초 4 오도은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오도은 기자, 안녕하세요. 최근 산의초에서 열린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에 대한 기사를 적었군요.

 

각 날마다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었네요. 특히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과 학생들을 인터뷰해서 이 행사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취재한 점은 칭찬해주고 싶어요. 기사의 내용과 맞는 활동사진들도 생생하게 잘 찍어주었어요.

 

다만, 기사의 마지막은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가 무사히 끝났다’라고 마무리 짓기보다 이 축제가 어떤 의미가 있었고 어떤 점이 유익했는지를 짚어주는 것이 더 좋아요. 예를 들어 행사의 취지를 취재해서 덧붙여주거나 ‘이 행사에 참여했던 5학년 김어동 군은 ‘행사 중 이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는 식의 문장을 넣어줄 수 있겠지요.

 

도은 기자, 앞으로도 생생한 기사 많이 작성해주세요!^^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이원상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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