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독도=뉴시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을 ‘독도 특별수업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연다. 10월 25일인 독도의 날은 고종(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제)이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알린 날.

 

교총은 독도와 관련된 역사, 국제법 상식과 함께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알리는 수업 지도안을 전국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24일 서울신봉초(서울 관악구)와 서울중동초(서울 마포구)에서는 독도와 관련된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25일 오전 10시에는 대구 경암중(대구 달서구)을 비롯해 주변 100여 개 학교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일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이벤트)’이 열린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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