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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악수하는 두바이 로봇 경찰(오른쪽). Ruptly TV |
내년부터 두바이에서 로봇 경찰이 활동한다.
두바이 정부는 최근 열린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2017년부터 두바이 곳곳에 로봇 경찰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 경찰은 사람의 얼굴을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0∼20m 떨어진 사람의 얼굴을 읽어낼 수 있다. 사람처럼 손을 올려 경례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 기능도 있다. 로봇 경찰의 가슴 부분에는 터치스크린이 달려있어 사람들이 이 화면을 눌러 긴급 신고를 할 수 있다. 교통법규위반 과태료도 로봇 경찰의 화면을 통해 지불할 수 있다.
두바이 정부는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로봇 경찰을 배치해 순찰을 시키고 2020년까지는 관광지가 아닌 다른 도시에도 로봇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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