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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뒤를 따라가는 ‘로봇 여행가방’.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홈페이지 |
귀여운 강아지처럼 주인을 ‘쪼르르’ 따라다니는 인공지능(AI) 여행가방이 곧 판매된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CNN머니는 미국의 로봇개발업체인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가 AI기술과 센서를 이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여행가방’을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여행가방을 사용하면 사람이 직접 무거운 짐을 끌 필요가 없다. 주인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파악해 1∼1.5m 거리를 두고 스스로 따라가기 때문. 이 가방의 최대 속도는 시속(한 시간에 움직이는 거리) 약 10㎞.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대기 상태로 최대 100시간, 운행 상태로는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도난 방지 시스템도 적용돼 가방이 주인으로부터 4.6m 이상 떨어지면 가방에서 경고음이 울리며 주인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가방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399∼595달러(약 45만∼67만 원). 내년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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