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6)가 ‘2016년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가 평가한 점수와 국민지지도를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고난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려 명예를 드높인 체육인을 국가적인 자산으로 예우(예의를 지켜 정중하게 대우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김연아는 2010년 벤쿠버 겨울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에 열릴 평창 겨울올림픽의 홍보대사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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