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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가장 작은 기계’로 노벨 화학상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0-06 2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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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양의 분자 기계(위)와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소바주, 스토더트, 페링하 교수. 흐로닝언대 제공·뉴시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기계’를 만든 유럽 과학자들이 올해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분자기계란 기계처럼 움직이는 특수한 형태의 분자. 크기가 10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로 머리카락 굵기 수천분의 1이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장피에르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교수(72)와 프레이저 스토더트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74), 베르나르트 페링하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65)를 발표했다.

 

소바주 교수는 1983년 두 개의 링 모양 분자를 연결해 체인 모양의 분자 기계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1991년 스토더트 교수는 실 모양의 분자에 링 모양 분자를 꿴 형태의 분자 기계를 개발했다. 페링하 교수는 1999년 분자로 이뤄진 모터를 개발한 뒤 ‘분자 자동차’도 만들어냈다.

 

분자기계는 사람의 몸속에 넣어 암세포나 병균을 제거하고,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빼내는 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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