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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정도를 나타내는 ‘환경위기시계’의 올해 우리나라 시각은 지난해보다 28분이 더 늘어난 9시 47분으로 나타났다.
환경위기시계는 우리나라 환경단체인 환경재단과 일본의 공익재단인 아사히글라스 재단이 1992년부터 나라별 환경오염의 위험도를 분석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킨다.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가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임을 나타낸다.
환경재단은 “한국의 환경은 나쁜 상황”이라며 가장 큰 이유로 급속도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를 들었다. 특히 올해 폭염 등 지구온난화를 심각하게 겪은 우리나라는 대책이 하루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고 환경재단은 강조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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