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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 4세 어린이가 8시간가량 갇혀 있다가 의식을 잃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이 지역의 최고기온은 35도가 넘는 상태.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울 때는 밀폐된 차 안이 쉽게 달궈지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은 가급적 밀폐된 차 안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더운 날씨에 차의 창문을 닫고 있으면 내부 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치솟는다. 차 안에 머물 땐 에어컨을 틀거나 창문을 열어 놓는 것이 좋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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