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한 에버랜드의 모습. 에버랜드 제공

   

여름철을 맞아 전국 곳곳 문화시설이 밤까지 문을 연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24일까지 야간개장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야간개장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야간개장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다음달 31일까지 야간개장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8시 반.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다누리 아쿠아리움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린다. 야간개장 기간 중 이달 30일, 다음달 7일에는 물고기 먹이주기, 물고기 탁본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 원, 어린이 6000원.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는 다음달 14일까지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은 ‘나이트 사파리’가 운영돼 어둠 속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른 5만2000원, 어린이 4만1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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