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키히토 일왕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미소 짓는 부처-두 개의 반가思惟상’ 특별전에 전시된 한국의 ‘국보 78호 금동반가思惟상’을 유심히 보고 있다. 반가思惟상은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보살(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상. 우리나라의 ‘국보 78호 금동반가思惟상’과 일본의 국보 ‘주구사 목조반가思惟상’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전시회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2015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약 3주간 이 두 개의 반가思惟상이 함께 전시된 바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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