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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속철도(KTX)의 고속열차. 동아일보 자료사진 |
내년 3월부터는 한국고속철도(KTX)를 타기 전 공항에 있는 것과 비슷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KTX 보안 검색대 시범사업 예산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서울역, 부산역, 오송역, 익산역 등 4개 역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어 시험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프랑스 파리 등에서 테러가 일어나면서 “국내 고속열차에 대해서도 보안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생겨남에 따른 것. 미국과 영국에서도 고속열차 보안 검색대가 있다.
하지만 모든 승객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은 아니다. 승객 100명 중 1명을 무작위로 뽑아 보안 검색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 후 보안검색대를 전체 역으로 늘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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