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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 생산된 명태치어(어린 물고기)가 다음 달 동해에 방류(물에 놓아줌)된다.
강원도는 국내 최초로 인공생산에 성공한 명태치어 2만 마리를 다음 달 18일 강원도 고성군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명태를 인공 생산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왔다. 올해 5월에는 살아있는 암수 명태 여러 마리를 인공 수정시켜 치어 25만 마리를 탄생시켰다. 그중 건강한 명태치어 4만5000여 마리를 현재 수조에서 키우고 있으며, 이중 2만 마리를 다음 달 방류하는 것.
명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어종. 과거에는 그 수가 많았지만 명태를 지나치게 많이 잡는 바람에 동해에서 명태의 수가 급격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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