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통해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명 이상의 학생 단체가 공연을 관람할 경우 티켓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시 티켓 비용 절반을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을 주최하는 단체와 미리 협의를 하면 단체관람객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공연을 진행할 수도 있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학교는 공연 주최 단체와 협의한 뒤 지정 예매체인 인터파크를 통해 학교 이름으로 예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이 가능한 공연 목록은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전달되며,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전국 349개 공연이 마련됐다. 문의 02-760-45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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