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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단(끊어 갈라짐)의 상징이었던 옛 *베를린 장벽 옆에 우리나라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정자’가 세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베를린 포츠담 광장의 옛 베를린 장벽 옆에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정자’를 설치하고 제막식(공사가 끝남을 알리는 의식)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통일정자는 창덕궁의 정자인 상량정을 본 따 우리나라 소나무로 만들어졌다. 통일정자의 이름은 ‘통일정’이며 이는 현판(문 위에 글자를 새겨 다는 판)에 새겨져 정자 위에 달리게 된다.
+ 상식 UP
베를린 장벽: 1949년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된 이후 동독 사람들이 서독으로 넘어가는 일이 늘어나자, 1961년 동독에서 베를린에 쌓은 장벽. 독일 통일이 추진되면서 1989년에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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