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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100년 전 상류층 삶의 모습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19 2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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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 가옥의 사랑채 전경(위쪽)과 안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100년 전 상류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서울 북촌의 ‘백인제 가옥’이 공개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백인제 가옥을 처음 건축됐을 때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1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백인제 가옥은 1913년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이 전통방식과 일본양식을 접목해 지은 근대 한옥으로 당시 최고급 가옥이다. 이 가옥은 경제적인 문제로 한상룡의 손을 떠나 1935년 언론인 최선익의 소유가 됐고, 1944년에는 외과의사인 백인제 박사에게 넘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역사가옥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전통 가구는 물론 당시 유행했던 수입 중국가구와 축음기(원반에 홈을 파서 소리를 녹음한 뒤 녹음한 소리를 바늘로 재생시키는 기계)와 같은 서양 문물까지 모두 볼 수 있다. 또 마지막 거주자인 백인제 박사와 관련된 사진자료와 그가 운영했던 출판사인 수선사의 간행물 등도 함께 전시된다.

 

역사가옥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일 10시∼17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02-724-029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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