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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환자 수는 연평균 900여명으로 이중 약 55%(496명)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씻는 채소나 과일, 어패류 등을 사람이 먹으면서 발생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퍼진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 뒤 구토, 설사, 복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또 조개나 굴 같은 어패류는 꼭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신다. 채소와 과일 역시 깨끗한 물로 씻어야 안전하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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