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 궁금한 어린이는 이 코너를 주목하세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불어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수련회에 참가한 서울장충초 학생들 |
+ 어린이기자의 글
서울 중구 서울장충초(교장 이은숙 선생님) 6학년 학생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 태안군 일대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해미읍성 관람 △관계형성 리더십 팀워크 체험활동 △청포대해변 갯벌체험 △바다로 떠나는 전설체험 별주부 전망대 관람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장충초는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2015학년도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로 학생 중심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수련회도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장소 사전답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하는 기쁨을 깨달았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글 사진 서울 중구 서울장충초 6 이지오 기자
+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이지오 기자, 안녕하세요.
최근 수련회를 다녀왔군요. 기사의 필수 조건인 육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맞춰 기사를 잘 써주었네요.
지오 기자의 기사가 더 완벽해지기 위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밑줄 친 ㉠을 볼까요? 지오 기자는 이번 수련회를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의견을 마지막 문장에 적어줬어요. 하지만 기사에는 기자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지 않는 것이 좋지요. 주관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른 학생이나 선생님의 생각이나 느낌을 묻고 그 내용을 적어주면 좋겠지요.
김보민 기자 |
밑줄 친 ㉠ 대신에 이런 내용이 들어가면 더 멋진 기사가 되겠지요.
【 6학년 A 군은 “수련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더니 더욱 우정이 두터워졌다”면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지오 기자,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해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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