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47억’ 한국에서 가장 비싼 그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0-07 04:52:2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47억 2000만 원에 팔린 김환기의 작품. 뉴시스

추상화(사실적으로 그리지 않고 점·선·면·색을 이용해 사물의 특성을 포착해 그린 그림)작가인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5일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3100만 홍콩달러(약 47억 2000만 원)에 팔리면서 한국 현대미술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이 됐다.

 

기존 한국 현대미술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2007년 팔린 화가 박수근의 작품 ‘빨래터’로 당시 가격은 45억2000만 원이었다.

 

김환기가 세운 이번 기록은 해외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이기도 하다.

 

이번에 팔린 김환기의 작품은 1971년에 완성한 ‘19-Ⅶ-71 #209’이란 제목의 그림. 일명 ‘점화’로 불리며, 캔버스에 푸른 점들을 가득 채워 그린 추상화다.

 

김환기는 서울대와 홍익대에서 교수로 일하다 1963년 미국 뉴욕으로 넘어가 활동했다. ‘점화’는 미국 활동 당시 밤하늘을 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표현한 것이다.

 

▶서정원 인턴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